울산 중구 우정1구역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우정동 407번지 일원 9만5,600㎡를 우정1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14일 지정·고시했다.우정1구역은 지난 2021년 생활권계획 제도가 시행되면서 주민이 직접 정비구역 입안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 이에 2022년 7월 사전타당성 검토를 요청했고, 적합 판정이 내려졌다.고시문에 따르면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35층 아파트 13개동 1,634세대(임대주택 116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추정비례율은 144.1%로 추산됐다. 추정 분양수입 총액은 11조1,0
1. 문제의 제기=조합원에게 1+1 분양을 하는 경우 추가 분양하게 되는 1주택에 대하여 조합원 분양가를 적용해야 하는지 일반 분양가를 적용해야 하는지 아니면 제3의 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지 문제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조합원에게 기본적으로 1주택을 분양하되 조합의 재량에 따라 2주택을 분양할 수 있다고 규정하면서, 추가 분양되는 1주택의 분양가에 대해서는 규정을 두지 아니하고 있다.2. 하급심 판례=서울행정법원은 추가 1주택을 일반분양가격으로 하고 저층(1~5층)으로만 공급하는 관리처분계획에 대하여 “조합원에게 2주택을 분
관리처분계획-3대한민국 관리처분계획은 거의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관리처분계획의 실제 사례 소개(2) ◯ 흔히 권리가액이라고 용어를 잘못 사용하고 있는 ‘분양기준가액’을 산정하는 방식을 기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조례에는 권리가액은 종전자산평가금액 그 자체를 말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계산 방식은 종전자산평가금액에 비례율을 곱하면 된다. ◯ 예를 들어 A 조합원의 종전자산평가금액이 5억원인데 비례율이 110%인 경우에는 5억5,000만원(5억원×비례율)이 분양기준가액이 되어, 10억원 상당의 신축아파트를 분양받았을 경우에 4억5
관리처분계획-2비례율이 높으면 조합원들이 돈을 많이 버는 것일까요? -비례율의 함정-■ 김민우 변호사의 Key Point분양신청이나 관리처분계획 단계에 이르면 ‘비례율’이라는 용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2022. 12. 11. 이후에는 정비계획에도 ‘추정 비례율’을 기재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비례율이 100%가 넘으면 사업을 성공적으로 해서 조합원들에게 이익이 발생하는 것이고, 100%가 되지 않으면 조합원들에게 손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래서 비례율을 높이기 위해서 조합집행부가 의도적으로 조합원들의 종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6·7단지가 재건축 최대 난제였던 상가 합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함에 따라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형무)은 지난달 25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조합원 1,5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상가를 포함한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한 ‘상가 합의서(안) 승인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이 구역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약 3년간 20여 차례에 걸쳐 상가 소유자와의 협의를 진행했지만, 조합과 상가 소유자 측의 이견으로 합의를 도출하지
경기 군포시 일대의 재개발사업이 금정동, 당동 등에서 진척을 보이며 ‘상전벽해’를 예고하고 나섰다. 68만㎡ 이상의 면적에 달하는 대규모 재개발이 총 15개 구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산본신도시 정비와 함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현재 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산본1동 지역이나 금정동, 당동 등은 계획 도시로 형성된 산본신도시에 비해 노후화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에 2000년대 말부터 뉴타운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거환경정비에 나섰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가 겹치면서 대부분의 구역이 해제됐고, 일대 사업이 사실상 멈춰서는
경기 군포시 금포1구역·군포3구역·금정3구역이 정비구역 지정 수순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11월 7일까지 당동 및 금정동 일원 3개 구역의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들 세 개 구역의 면적은 약 9만7,000㎡로 △지샘병원 인근의 가칭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서측의 가칭 군포3구역 재개발사업 △금정고가차도 남측의 가칭 금정3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입안 제안됐다. 이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11월 시에 재개발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한 바 있다.먼저 당동
가칭 의정부역2구역의 아파트 공급가격이 국민평형(전용 85㎡) 기준으로 약 7억1,800만원대로 추산됐다. 3.3㎡당 2,070만원대로 예상한 셈이다.시는 지난 29일 의정부동 584-9번지 일원의 (가칭)의정부역2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내달 28일까지 공람에 들어갔다. 의정부역2구역은 2만1,373.2㎡ 면적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이번 정비계획에는 지난해 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과
성남 태평3구역도 정비계획을 통해 조합원 분양가로 84㎡ 기준 8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시는 지난 20일 태평3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이 구역은 수정구 태평동 4580번지 일원으로 12만4,989㎡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건폐율 50% 이하, 기준용적률 250%·허용용적률 265%를 각각 적용할 예정이다.토지등소유자별 분담금 추산액 및 산출근거에 따르면 권리자분양가(조합원분양가) 추정액은 전용면적별로 △39㎡ 4.7억원 △59㎡ 6.3억원 △74㎡ 7.5억원 △84㎡ 8억원 △104㎡ 9.6
성남시가 신흥3구역의 조합원 분양가를 전용면적 84㎡ 기준 약 8억3,000만원으로 추산했다. 분양면적을 기준으로 조합원 분양가가 3.3㎡당 2,400만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일반분양가는 2,600만~2,700만원대에 책정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시는 지난 20일 수정구 신흥동 2890번지 일원에 위치한 신흥3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면적이 15만2,263㎡의 대규모 사업장으로 오는 2027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시문에 따르면 건폐율은 50% 이하가, 기준용적률
Q. 조합원입주권을 자녀에게 증여하려고 합니다. 입주권에 대한 증여가액은 어떻게 산정되나요?A.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발생하는 조합원입주권이란 동법 제74조의 관리처분계획의 인가로 인하여 취득한 입주자로 선정된 지위로서 관리처분계획의 인가 이후에는 기존 주택에 대한 소유권이 아닌 입주할 예정인 주택(아파트 등)에 대한 권리로 바뀌게 됩니다(출처 국세청 용어사전, https://txsi.hometax.go.kr/docs_new/customer/dictionary/view.jsp?word=&word_id=1354). 부동산을
7. 관리처분계획인가가. 관리처분계획이란 무엇인가?■ 김민우 변호사지난 호에서 건축계획과 정비사업 수입·지출이 포함된 계획이 사업시행계획이라는 점, 그리고 신축아파트나 상가에 대하여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먼저 분양신청을 받는다는 것까지 알게되었습니다.정비사업진행절차도를 보면 그 다음 단계가 ‘관리처분계획인가’인데, 이 용어 또한 생소하고 과연 관리처분계획이 무엇인지에 관하여 잘 알고 있지 못합니다. 이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김조영 대표변호사네, 관리처분계획이라는 용어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경우에만 사용하는 용어이기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에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제외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을 지난 24일 대표발의했다.분양가상한제를 규정하고 있는 현행 주택법에 따르면 공공택지가 아닌 택지라고 해도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규정을 별도로 두고 있다.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가 대표적이다. 또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주거재생혁신지구도 적용된다. 아울러 주택가격 상승 우려가 있어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하는 지역도 해당한다
1. 사실관계 및 질의내용○ 2013.10.30.: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 2013.11.08.: 관리처분계획인가○ 2014.01.03.: 구모씨는 재건축중인 서울시 서초구소재 아파트를 소유하던 중 청구인의 아내에게 입주권의 1/2을 증여하는 내용의 증여계약 체결함○ 2014.01.09.: 구모씨와 구모씨의 아내는 조합과 분양계약을 체결함-조합원 분양가액: 1,168,300,000원-조합원 권리가액: 1,607,062,080원-조합원 분담금(청산금): △437,762,090원○ 조합원 청산금(437,762,080) 환급일정-2014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74조제1항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할 때 분양대상자별 분양예정인 대지 또는 건축물의 추산액, 분양대상자별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 명세 및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가 있는 날을 기준으로 한 가격 등을 포함해야 한다.여기에서 분양대상자별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을 종전자산이라 부르고, 분양예정인 대지 또는 건축물을 종후자산이라 부른다. 위 종전·종후자산 가격은 많은 이해관계가 대립하기에 어느 일방이 정할 수 없고 감정평가를 통해 결정하여야 한다. 도시정비법 제74조제2항에서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이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는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전망이다. 일반분양가가 3.3㎡당 평균 5,587만원으로 강남권 재건축과 유사한 수준에 책정된 것이다.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창원)은 지난 15일 영등포구 소재 JK아트컨벤션에서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조합원 3,848명 중 3,242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관리처분계획안에 따르면 한남3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총 5,8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건설사들의 눈길이 부산을 향하고 있다. 최근 약 1년 동안 시공권을 둘러싼 뺏고 뺏기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는 경쟁 구도에 대한 윤곽이 나왔다. 그동안 부산 일부 조합은 하이엔드브랜드 적용을 원하거나 더 나은 사업조건을 요구하면서 기존 시공자와의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결별을 택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다. 이후 1년여 만에 새 시공권의 주인이 어느 정도 가려지고 있다. 부곡2구역의 경우 GS건설과 포스코건설간에 2파전 경쟁 구도가 확정됐다. 대형사들간에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금사촉진6구
인천 미추홀구 주안10구역이 일부 조합원의 무분별한 반대 활동으로 막바지 재개발사업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특정 세력에 유리한 조합원 분양가 인하 안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찬성하면서도 비례율이 25%가량 증가한 관리처분 변경안에 대해서는 반대를 유도하는 등의 이해하기 어려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염토와 연약지반 등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마저 인정하지 않아 향후 사업 장기화에 따른 조합원의 대규모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다.주안10구역 재개발조합은 내달 3일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에
1. 비례율이란=정비사업조합은 조합원 개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 또는 건축물을 출자 받아서 사업을 한다. 건축물의 분양사업을 함에는 필연적으로 사업비와 운영비가 지출되기 마련이다. 분양에 따른 수입과 사업을 함에 따른 지출을 산출하여 사업의 손익을 계산하는 것은 필연이라 하겠다. 이 때 정비사업조합의 사업 타당성을 금전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산출하는 방법이 비례율이다. 일반적으로 비례율이 100%를 초과하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100% 미만이면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비례율의 산출방식은 다음과 같다.비례율 = (총
1. 청산금이란=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89조는 “대지 또는 건축물을 분양받은 자가 종전에 소유하고 있던 토지 또는 건축물의 가격과 분양받은 대지 또는 건축물의 가격사이에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사업시행자는 이전의 고시가 있은 후에 그 차액에 상당하는 금액(청산금)을 분양받은 자로부터 징수하거나 분양받은 자에게 지급하여야 한다. 다만, 정관 등에서 분할징수 또는 분할지급에 대하여 정하고 있거나 총회의 의결을 거쳐 따로 정한 경우에는 관리처분계획인가 후부터 이전의 고시일까지 일정 기간별로 분할징수하거나 분할지급 할 수 있다”고 규정하